이성희

Lee, Sunghee


일상에서 스쳐가는 아름다운 색을 가구에 담다

가구 브랜드 ‘11to3’은 우리 주변에서 한번 보고 지나치게 되는 아름다운 순간의 컬러들을 ‘나의 공간에 가져와 입히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디자이너 이성희의 ‘11to3.’은 노을 질 무렵, 매일 지나는 한강의 물빛과, 보라색과 파란색의 그러데이션이 아름다운 서울 하늘의 노을빛 등 보는 이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 컬러들을 자신만의 공간에 들여오고 가구 디자인으로 녹여냈다. 하루 중 볕이 가장 잘 드는 시간 11to3. 나의 공간에 투명하게 빛나는 컬러를 담아본다.

Looking at the colors of everyday life, ‘Why don’t you bring that color into your own space and put it on?’ a design that began with this thought. Furniture with beautiful harmony of lines and colors, and the sunniest hour of the day, 11to3. which shines transparently in my space.